회고(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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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년차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2024년 회고
2023년 회고를 작성했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5년의 첫 달도 훌쩍 지나갔다.2023년에는 내가 스스로 어떤 사람인지 좀 더 깊이 이해하고 내면의 성장을 이뤘다면 2024년에는 내면의 성장을 바탕으로 보다 즐겁고 의미 있게 한 해를 보냈다. 파트 리더재작년 말, 프론트엔드 파트 리드를 맡게 되었다. 한 해를 돌아보며 나름대로 성공적인 파트 리더 업무 수행이었다고 자평하지만 그 과정에서의 고민과 갈등도 참 많았다. 구성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꾸준히 1:1 면담을 진행하며 이런저런 팀 단합 시간을 만들었고, 소통에서의 오해를 줄이고 합리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해 신경을 많이 기울였다. 6개월 간격으로 리더십에 대한 익명 설문을 통해 내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았고, 나태..
2025.02.02 -
4년차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2023년 회고
2023년. 작년 한 해도 쏜살같이 지나갔고, 정말 많고 많은 일이 있었다.2022년의 내가 새로운 환경에서 크게 성장했다면 2023년의 나는 내면의 갈등과 안정, 그리고 내가 무엇을 추구하는지 스스로를 들여다보는 일에 많은 시간을 쏟았던 것 같다. 상반기새로운 시도와 열정, 동시에 좌절과 고민이 많았던 상반기였다. 숙소... 애증의 숙소2022년 말부터 신규 사업인 숙소 도메인 개발을 위해 숙소 스쿼드에 합류하여 개발을 진행했다.스쿼드 내에 자리 잡은 무기력함(?)을 타파하기 위해 내 나름대로의 encouraging에 열과 성을 다했다. 스쿼드 체제 내부에서 구성원들의 자율성과 독립성, 추진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결과를 만들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이 있었고, 애자일 관련 도서들을 읽으면서 여러 시도를 녹..
2024.02.1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