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4. 10. 12. 21:31ㆍ잡담
0.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겠다... 눈 깜빡이면 한 달 단위로 지나는 것 같다.
1. 최근까지 진행하던 영어 과외를 그만뒀다. 졸업이라기엔 뭐하지만... 과외로 얻을 것들을 충분히 많이 얻은 것 같아 Next step으로 가보려고 한다.
2. 회사에서 오픈소스 소스코드 톺아보기 스터디를 진행중인데 재미있는 포인트가 많아서 좋았다. lodash 코어 로직이라던지 vercel/next 레포지토리 세팅 파일에서의 인사이트라던지...
3. 오픈소스는 디스코드 채널과 컨트리뷰터들의 과도한(?) 열정으로 내 몸에 부하가 걸려 잠시 쉬어가고 있다. 최근에는 스위스, 폴란드에서 기여해주시는 개발자분들과 팀 미팅도 가졌다. 영어로 진행해서 두근두근 했는데 나름 잘 해냈다...! 그리고 왠지 2k가 넘는 별을 받고 나니 다른 오픈소스를 해보고 싶다는 욕심도 생긴다.
https://github.com/Jonghakseo/chrome-extension-boilerplate-react-vite
4. react-code-finder 사용자가 소리없이 500명을 넘었다. 은근슬쩍 많이 쓰는 이유를 잘 모르겠지만... 오늘 생각난김에 기능 추가(props 조회)도 해놨다.
https://chromewebstore.google.com/detail/react-code-finder/bbidpgoneibefablhfcnaennjkfbflmk
5. 회사에서 CDN 캐싱 + SWR 적용 등 파트 KR 개선을 위한 작업들의 성과가 나름 눈부셔서 기분이가 좋다.
6. 7월에는 조직문화 관련된 간단한 소개?를 해달라는 요청을 받아 타 회사에 방문해서 개발팀 조직문화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지기도 했는데, 좋은 조직 문화란 무엇인지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.
전반적으로 심신이 안정되어 있다. 11월에 이사라는 나름 큰 이슈가 있어서 그것만 잘 넘기면 올해는 선방한게 아닐까 싶다.
올해 회고는 언제 또 쓰지?